2015년 6월 25일 목요일

도박에 빠지는 이유

도박에 빠지는 이유

도박에 빠지는 이유 인간에게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확실한 상황을 원하면서도 불확실한 상황을 좋아하는 이중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불확실한 상황을 극복함으로써 극적인 변화를 이루고 싶은 갈망이라고 할까? 도박은 돈을 딸 수 있다는 희망과 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불길한 전망 그리고 불확실한 결과에 대한 배팅이라는 3가지 요소로 이루어지는데, 이 세번째 요소가 강렬한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요즈음에는 집 주위 또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거리 곳곳에 복권이나 스포츠토토 판매점이 있어 경마장, 경륜장, 경정장, 카지노 등 도박장이나 장외발매소에 가지 않더라도 도박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열려 있어 수많은 사람들 이 대박의 꿈에 유혹당하고 있습니다.
도박에 빠지는 이유로또
영국, 호주, 캐나다나 미국 일부 주 등 영미계통 국가에서는 집에서 인터넷으로 다양한 카지노게임까지 즐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어 도박판 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줘 도박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람들이 도박에 빠지는 이유는 무척 다양하지만 크게 둘로 나눠보면, 도박 자체의 속성과 도박을 하는 사람에게 그 원인이 있습니다. 도박은 그야말로 무척 재미있기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기법과 마음을 끌어당기는 심리적 기제가 총동원되기 때문입니다. 2011년 호주에서의 도박동기조사결과를 보면 재미로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62%), 다음으로 큰돈을 딸 수 있는 기회(52%), 친구나 가족과 소일(48%), 사교목적(40%), 기분전환(3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13년 봄 캐나다 마니토바주에서 실시된 도박동기조사에 따르면, 오락(24.3%), 재미(21.2%), 돈 딸 목적(20.1%), 자선행사지원(13.1%), 친목도모(6.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유병률 조사에서 사람들은 사교, 금전동기, 분위기전환, 흥분, 오락, 도전, 호기심, 현실도피,스트레스해소 등의 이유 때문에 도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도박동기를 즐거움추구(excitement), 불쾌하거나 곤경으로 부터의 현실도피(escape), 자괴감을 회피하고 자존감회복(esteem), 충동조절의 어려움(excess) 등 4가지 요인으로 파악하는 4Es 모델을 비롯, 음주동기와 비교하면서 도박을 하는 이유를 회피, 사교, 유희, 금전, 흥분 등 5가지 동기로 설명하는 등 연구자들마다 표현에 차이는 있지만 꼭 ‘돈을 따거나 벌기 위한 목적’에서 도박판을 찾는 것은 아니란 사실입니다. 도박중독을 치유하는 상담자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도박보다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상이 없다는 겁니다. 그만큼 도박은 재미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도박이 재미있다면 누구나 빠져들어야 할것 같은데,또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도박을 하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도박에 더 끌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도박을 별로 재미없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도박 자체의 매력과 도박에 빠지게 만드는 것입니다.문제는 그걸 예상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그러니 누구든지 이를 경계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경륜경마
도박을 합법화하고 있는 정부나 감독기관으로서는 온라인이나 인터넷 도박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도박이 오락이나 기분전환, 즐거움추구, 불쾌함이나 스트레스를 해소, 친구나 이웃, 가족들과의 사교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면서 폐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도박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여 왔으며, 동서고금을 통하여 금지하려는 그 어떤 통치권력의 시도도 성공하지 못하였음은 도박의 역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카지노
 
 

2015년 6월 21일 일요일

전자지갑 에 대해서....

전자지갑

전자지갑 이번 포스팅은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셔서 전자지갑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일단 전자지갑이란 근거리 무선통신시스템(NFC)을 휴대전화에 탑재하고 가맹점이나 금융기관 등에서 비접촉 방식으로 실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불결제 서비스로 여러 신용카드를 통합 저장해 전자상거래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라고 위키백과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든 해외 겜블링 업체를 이용할때 저는 간편하면서 입,출금이 가능한 가장 유명한 업체인 머니부커스넷텔러를 자주 이용합니다. 전자지갑국내법상 도박업체에 송금이나 결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넷텔러그렇기 때문에 머니부커스와 넷텔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들 두 업체는 영국에 설립되어있는 대형 전자결제 회사입니다. 해외업체이고 합법적인 전자결제 회사이기 때문에 조회나 추적을 할 수도 없으며 해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머니부커스와 넷텔러를 자금을 예치해놓는 은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종의 에스크로와 비슷한데, 본인의 자금을 이들 업체에 이체해 놓으면 은행에 저금되듯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은행과 다른점은 이들 업체의 아이디를 통해 여러 해외사이트에 결제를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해외송금은 합법이지만 자금을 해외로 불법유출하는 경우 입니다. 따라서 해외송금시 국내법상 해외송금 한도와 국내입금 한도를 이해 하셔야 됩니다. 한국의경우 외한거래법이라는게 적용이 되어 1회당 천불이 넘거나, 1년 합계 5만불이 넘을시에는 국세청과 금감원에 자동 신고가 되어 자금흐름에 역추적을 당할 수가 있어, 법적으로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입금시 은행송금의 경우 3~5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 가장 빠르면서도 외한거래법을 피할 수 있는 트랜이라는걸 통해 입금을 하고있습니다. 트랜은 쉽게 말해, 이미 이들 업체의 계정에 돈을 가지신분으로 부터 일정원하는 금액을 전송받고, 저는 그분에게 그에 해당하는 한화금액을 계좌로 이체해 주는 겁니다. 그럼 빠른시간안에 모든게 완료되고, 외한거래법과도 상관이 없게 됩니다. 이들 업체의 계좌를 개설 할때에는 반드시 유료화 단위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원화단위 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그 방식은 예치금을 예치할때 원화에서 유로화로 변환되고 인출할 시에는 유료화에서 원화로 다시 변경되기 때문에 이러한 환전과정을 거치게 되면 환전 수수료가 굉장히 많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가장 손쉬운 방법은 유로화로 돈을 예치하고 인출하며 이후 여러분의 은행 계좌나 ATM기계를 통해 그돈을 인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게되면 단 한번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됩니다. 이들 업체들은 온라인 은행계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온라인으로 도박 사이트에 돈을 송금하는 것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 진다는점이 다를 뿐입니다. 이들의 운영방식은 여러분은 한국은행 계좌에 돈을 넣고 은행 지점에 가거나 온라인뱅킹을 이용해 이들 전자지갑 계좌로 돈을 송금하면 됩니다. 그후에 그돈으로 유로화를 사용하는 해외 사이트에서 예치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이트에서 원하시는 때에 언제든지 배팅 계좌에 예치된 돈을 모두 전자지갑으로 인출하실 수도 있습니다. 가입방법은 한국이용자들이 늘어 나면서 한국어 서비스가 되기에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가입후에는 인증을 하여야 하는데 인증부분은 안하셔도 이용은 가능하지만 한도가 너무 작기에 실제 이용하시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굳이 해외사이트 이용이 아니더라도, 전자지갑은 현대사회에 필수적인 아주 유용한 가상 국제은행과 같은 곳입니다. 실제 이들 업체들의 규모는 일반 은행보다 훨씬 큽니다. 전세계 수백만이상의 사람들과 기업체들이 이용하고 있고, 오히려 각국 은행보다 더 안전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한국의 은행보다 전자지갑에 돈을 보관하면서 필요할때 꺼내 쓰기도 하고, 해외사이트에서 발생한 수익을 그대로 전자지갑에 보관해 놓고 사용합니다. 추후에 가입방법 및 입,출금 방법에 대해서도 문의하시는 분이 많으면 포스팅 하도록 하고 이외에도 페이팔,비트코인 등이 있지만 간략하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페이팔
비트코인

 
 

2015년 6월 9일 화요일

슈어배팅 (양방배팅)에 대해서...


슈어배팅 (양방배팅)에 대해서

슈어배팅

양방배팅 

 

이번이 아직 새번째 포스팅이지만 무엇을 주제로 글을 써야할지 항상 고민이 됩니다.
요즘 한국베터들 사이에 많이 유행하는 양방배팅 즉 슈어벳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슈어배팅이라는 배팅방법은 예전 유럽에서 흥행했던 배팅방법입니다.
잠시 나오는 배당차이의 타이밍을 노리고 배팅하는 방법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양방배팅 이라고도 합니다.
해외사이트는 유동적이고 실시간적인 배당인 것에 비해 국내사이트는 유동적이지
않고 수동적인 배당이란 것을 노려 배팅을 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원조격인 해외베터들은 슈어배팅은 배팅이라고 말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배팅사이트는 대략 1만이 훌쩍 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라이센스가 있는 업체는 그만큼 되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저나 많은분들이 많이 접하는 사이트들은 거의 다 영국과 연관이 깊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미국의 경우는 미식축구MLB, NBA 위주라 자국에서 그냥 소화되는 것이고 대부분
카지노 사업이 주를 이룹니다.
해외사이트의 경우 국내와 다르게 다음주에 있을 경기들도 배당이 어느정도 잡히기
때문에 슈어배팅이 가능한 경기들도 미리미리 잡힙니다.
평균적으로 3~5%대 여러 사이트들을 뒤저보면 7~8%, 10% 이상 가능한 경기들도
분명히 잡힙니다.
만약 내가 찾기가 힘들다면 해외에서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됩니다.
월정액으로 돈을 내면 그들이 알아서 찾아주고 우리는 자금만 준비하면 됩니다.
국내 사설의 반응이 지금처럼 빨랐다면 애초에 에이전시들은 양방베터가 아닌 해외배팅에
관심있는 그러나 여러가지 여건상 불편함이 싫어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 정도만
유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양방이 여러분들에게 환상을 심어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사서배팅 사이트 입니다.
사설사이트의 반응이 그자리에 있는 상태라면 해외업체들은 하나를 뚫으나 두개를
뚫으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해외업체는 같은 한경기를 놓고 각 업체들 마다 제시하는 배당의 차이를 많이들 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시아를 겨냥한 업체중에 슈어배팅이 가능할 만큼 높은 배당을 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것을 알것입니다.
각 업체들 마다 제시하는 배당의 갭이 승 배당의 폭은 거의 비슷하지만 무나 패에서
월등히 높은 배당을 제시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핸디캡이나 언어보면 2웨이 승무패로 잡히면 3웨이를 잡으면 됩니다.
근데 문제는 그 사이트들의 계정을 당연히 다 가지고 있어야 하고.
입,출금에 있어서도 통화나 방식도 다시한번 훑어봐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많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자칫 문제가 발생하면 머리가 아파집니다.
그렇게 30군데 정도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해외배팅에 관한 많은것을 알게 되어버립니다.
전문적인 슈어베터가 안될래야 안될 수 가 없습니다.
슈어배팅은 원금의 리스크가 없이 단 1%든 0.5%든 수익이 발생합니다.
매일 수익률 5% 짜리에 500달러 정도를 확보할려면 얼마를 넣어야 할까
간단한 양방 계산으로 (100+90=5)(1900=50)(19000=500)
19000달러를 약 5개의 계정으로 나누어 배팅하면 됩니다.
해외는 먹튀는 없지만 눈치없이 하나의 계정으로만 사용하다간 결국 졸업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무리 이쪽에선 잃고 따고를 반복한다 해도 말입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슈어배팅 2~3번이면 연간 한도가 당신의 목을 조를것입니다.
슈어배팅은 이론적으로 설명하기가 좋기에 쉽게들 생각이 들겠지만
우리나라의  환경에선 불가능한건 아니나 결코 만만치도 않다는 것입니다.
두폴더 계산기 역시 우리나라 양방베터중 머리 좋은 누군가가 만들어낸것이 아니라
슈어배팅을 편하게 하기 위해 다들 오래전부터 써오던 도구에 불과합니다.
 

2015년 6월 5일 금요일

스포츠토토 의 독과점

스포츠토토 의 독과점

스포츠토토 의 독과점
스포츠토토의 독과점

 

두번째 포스팅을 하면서 무엇에 대해 글을 쓸까 고민을 했습니다.
배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현재 스포츠토토 (베트맨) 사이트의 독과점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해외여러 나라에서 스포츠 배팅이 합법화 되어있으며 하나의 레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의 경우 정부에서 운영하는 베트맨만이 합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내 사설업체에 대해선 먹튀의 위험성 때문에 저도 절대로 권해 드리지 않지만
스포츠토토 는 독점의 권한을 이용해 국내의 사설업체에 대해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 시스템에서 불법배팅이 불법인건 사실이지만 스포츠토토 가 사설배팅에 비해 구매자들에게 불리한 배팅환경을 조성한 상태에서 우리것만 해라 라고 하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베트맨의 경우 해외배팅과 마찬가지인 경기종료 5분전이 아니라 9시50분에 일괄적으로 마감을 함으로써 마지막까지 현금 및 배당 변화의 추이를 살필 수 없게 되어있고, 그 와중에 거기서 2경기 이상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부적절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엔 3웨이 핸디캡을 부여하여 상당히 역배당 사이드의 +1 핸디캡의 매력을 느끼게 하더니 이제는 애매한 경기에만 핸디캡을 주어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아졌습니다.
또한 농구까지도 핸디캡을 주는 경기와 주지 않는 경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엄연히 독점의 횡포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즈메이커들의 실력이 있다면 결코 그렇지 않을텐데, 결국 배터들에게 이길 자신이 없으니 자신들이 유리한 게임만 만드는것 같습니다.
몇가지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오즈메이커들의 실력은 아직 해외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확신을 하고 분석을 할 때 스포츠토토 의 배당률은 거의 참고를 하지 않습니다.
모든 경기에 핸디캡을 줄 자신이 없었다면, 아예 시행을 하질 말았어야 합니다.
선택은 더 애매해졌고 예전과 다를 게 없어졌습니다. 순차마감이라는 횡포를 이용하여 아침에 4경기를 놔두고 그 중 2경기를 선택하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사설업체와 비교했을때 그들이 경쟁력이 있을까요?
물론 불법이기 때문에 나쁩니다. '불법' 이라는 테두리를 쓰고 있기에 나쁜것으로 인식이 되고 처벌이 무서워 하면 안되는게 맞습니다. 물론 저는 처벌보다도 먹튀로 인해 내가 배팅한 돈, 적중한 돈을 환급 받을 수 없을 경우 보호 받지 못한다는것 때문에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합법배팅의 현실은 어떨까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그중 중요한 문제점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무조건 2경기 이상을 배팅해야 합니다.
둘째, 핸디캡의 경우 아주 치우친 경기에만 줍니다.
셋째, 새벽 경기도 밤 9시 50분까지 배팅을 해야 합니다.
넷째, 입,출금이 지나치게 느립니다.
다섯째, 게임수가 극히 적어 빅리그 경기가 없는날은 한정된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이런식으로 독점인 것을 이용해 그들것이 아니면 다 불법이라 규정해 횡포를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스포츠토토는 해외업체의 발끝도 따라가지 못하는 배팅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불법이라 칭하는 업체들 또한 정직한 업체라면 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불법이기 때문에 망설이는 것이지 합법이면 어떤 사람이 스포츠토토를
이용하고 있겠습니까?
적어도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그럴 것입니다. 불법배팅을 정당화 하는것이 아니라 합법이라면 이라는 전제를 하는것입니다.
스포츠토토 자체에서도 우리가 아니면 다 불법이니 우리한테 돈을 걸어라 라고 광고까지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럴 자신감이 있다면. 그 업체들에 뒤지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그런말을 해야 합니다.
정부의 정책이야 그렇다 쳐도 자기들이 스스로 나서서 저런 얘길 하는게 너무나도 염치
없이 들릴 뿐입니다.
정부에서도 알아야 할 것이 불리한 배팅환경에서 배터들이 돈을 잃을 확률이 높아지고,
그것이 바로 정부가 우려하는 사행성 조장의 첫걸음이 되는것입니다.
배터가 잃을 수 있는 확률을 높여놓고 '우리한테만 배팅해' 라고 얘기하는건 배팅환경을
갖추지 못한 자의 독점, 아니 합법임을 이용한 착취라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합법업체가 스포츠토토 하나 뿐이라 그만큼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이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스포츠토토는 단 시간에 망하고 말 것입니다.
정부의 목표가 사행성 방지라면 사행성이 조장되지 않도록 배팅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현재 스포츠토토의 배터 착취 시스템은 오히려 사행성을 악화시키는 행위밖에 안 됩니다.
불법배팅을 하는 사람에게 겁을 주고 처벌을 한다고 해서 사행성이 근절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해외업체들과 경쟁을 시키는게 좋을것입니다. 개런티를 받고 해외업체에게 국내지사를 설립할 수 있게 하면 더 나은 환경에서 사행성은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배팅금액에 대한 제한만 어느정도 적용이 된다면 사행성 방지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적어도 해외업체만큼의 배팅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스포츠토토에만 배팅하라는것 자체가 하나의 간접적인 협박,제약,규제인 것입니다.
만약 정부의 목표가 세수 확보라면, 그 문제는 더 간단해집니다.
관리가 잘 되는 몇 업체에게 합법으로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입니다.
독점으로도 세수 확보가 가능하겠지만 경쟁업체가 10~20개만 되어도 엄청난 세수 확보가
가능해질 것입며, 배터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업체에게 배팅을 할 수 있고 이는 더 좋은
배팅환경을 만들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수요가 창출될것이고 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수요 및 지출이 많아야 합니다.
스포츠토토 사업 또한 상당한 수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업입니다.
다양한 업체가 이를 실시한다면 상당한 세수로 이어질 것입니다.
불법배팅의 근절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사설업체가 합법적인 권한을 가지고 세금을 내게 된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배팅환경을 불법업체를 이용하지 않고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불법업체를 이용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즉 자동으로 불법배팅은 근절이 됩니다.
지금 배터들이 불법배팅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 간단합니다.
스포츠토토가 지극히 불리한 배팅환경에서 합법이라는 이유로 자기것에만 배팅하라고
강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경쟁으로 많은 업체가 합법이 된다면 불법업체를
이용할 사람은 단언컨데 없을것입니다.
저또한 단순한 노름꾼이 되는것이 아니라 정당한 권리를 찾고, 정당한 환경에서 배팅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불법배팅을 근절하는 방법은 처벌이나 법개정이 아닌 불법을 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이 선결과제임을 윗선에서 깨달을 수 있길 바랍니다.
사진출처 : 스포츠토토 베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