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북 아시아로 진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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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포츠북 제 포스팅은 주로 해외배팅에 대한 것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주로 이용하는것이 해외 사이트이며 한국에서 합법인 베트맨은 여러모로 불편하며 제한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설사이트의 경우도 해택이나 배당은 좋은 편이나 먹튀라는 불확실성이 있기에 저는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북사이트 이용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입,출금 부분인것 같습니다. 한국 법상 외환관리법 때문인데 이에대해 설명해 드리면, 해외에 송금을 하실때 국내은행을 통해 해외사이트에 직접적으로 창구에서 송금을 하든 인터넷뱅킹으로 송금을 하든 국가에서 정해놓은 금액을 초과하면 외환관리법에 적용이 됩니다. 연간 5만불 이내는 자유롭게 송금이 가능합니다. 5만불을 초과시에도 거래은행에서 서류로 거래내용과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수수료가 비싸긴 하나 자유롭게 송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증명할 서류가 없으면 이는 조사대상이 됩니다. 또 1회에 1천불 미만으로 송금하셔야 하며 1천불 초과시에는 거래은행에 관련서류를 제출하셔야합니다. 이는 매우 귀찮기도 하고 1회 1천불 미만에 연간 5만불 미만이면 전업베터들에겐 상당히 모자랄 수밖엔 없습니다. 이때문에 전에도 포스팅을 했듯이 전자지갑을 주로 이용하지만 이또한 안전한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 많은 해외업체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여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bobet, ibcbet, 188bet, dafabet, 777IGAME 등의 업체들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해당 업체들이 직접적인 운영을 한국에서 하는것이 아닌 에이전트에 의해 입,출금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전 제가 포스팅한 "해외 배팅 에이전시의 사기행각" 을 보시면 아시겠지는 이는 매우 위험한 이용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업체들 중에는 KRW를 지원해주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아무리 해외업체들이 아시아시장을 노려도 원화 지원을 하지 않으면 우리에겐 매력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에이전시가 아닌 실제 해외 업체와 계약하여 아시아 영업권을 가진 정식 파트너로서 배당 및 시스템만 제공받으면 정식으로 운영관리 되는 사이트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도 우연히 오즈포탈에서 광고를 보고 시험삼아 이용하는 곳이 있는데 아시다시피 오즈포탈같은 사이트에서 정식 라이센스가 없는 업체는 광고 자체가 불가능 하기에 믿음이 가기도 합니다. 제가 이용하는 사이트는 일단 원화지원이 되며 입출금도 상당히 빠르며 등록되는 경기들이 bet365, bwin등 해외 유명업체와 동일한 경기수 및 배당으로 경기가 올라오는데 한가지 단점이라면 해외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그런가 사설사이트에 비해 한국경기의 결과처리가 조금 느리긴 합니다. 뭐 저야 어차피 한국경기는 거의 배팅을 하지 않으니 무관하지만 말입니다. 그걸 제외하면 제 생각엔 해외사이트와 사설사이트의 장점만 합쳐 놓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지금 이용하는 사이트는 저도 고작 2달남짓 이용을 해봤기에 아직 좀더 알아봐야 하는것이고 기회가 된다면 추후에 해당 사이트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듯 저는 베터입장에서 이러한 현상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불법 사설사이트가 아닌 이러한 사이트가 더욱 많이 생겨나 경쟁하며 한국 배팅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